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남편의 육아점수를 매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슈퍼맨' 가족에 합류한 배우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이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엄태웅 아내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다. 이날 윤혜진은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합격해 잠깐 갔다가 돌아와서 이렇게 지온이 엄마로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남편 엄태웅에 대해 "자상한 스타일이다. 기본은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이 육아점수를 묻자 윤혜진은 한숨을 푹 쉬며 "20점"이라고 속삭이듯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 엄태웅 아내 윤혜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