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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올해 'CJ 알래스카 연어' 매출을 지난해보다 170% 이상 증가한 6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 알래스카 연어'는 후발주자들의 거센 추격과 견제에도 52.7%의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11월 누계(선물세트 제외))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한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레시피 마케팅, TV광고 등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중심으로 매출 350억원의 성과를 거뒀고 올해 역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매출 600억원 달성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1000억원대의 대형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연초부터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건강한 연어 전문가 CJ' 신규 TV광고를 론칭하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그동안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알래스카 연어를 알렸다면, 이제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연어캔 시장을 대표하는 '건강한 연어 전문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건강한 연어는 CJ가 전문이지'라는 메시지로 <CJ 알래스카 연어>를 차별화 시켰다.신규 TV광고 론칭과 더불어 매출 비중이 높은 명절 선물세트 시즌 공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주 정도 진행되는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만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선물세트 시즌을 겨냥해 'CJ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구성을 지난해 28개에서 41개로 확대했고, 매출 역시 지난 추석 대비 40% 이상 성장한 11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선물세트 판매호조에 힘입어 한달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수산물 통조림의 차세대 주자로 '알래스카 연어'를 대중화 시키는데 집중했다"며 "올해부터는 'CJ 알래스카 연어'가 연어캔 시장에서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