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이 드라마 '왔다 장보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대세남녀 특집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굴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김지훈은 "내가 연속극이나 주말극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 연속극, 주말극의 이미지가 정형화 되는 것 같아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왔다 장보리'도 안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내가 쉬면 사무실이 힘들다. 오랫동안 쉬면 안된다. 사실 등 떠밀리다시피 출연했지만 이렇게 40퍼센트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낼 줄은 몰랐다"며 "만약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진짜 후회했을 것이다. 이렇게 편하게 앉아 있지 못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는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김지훈,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