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응답하라 1997 포스터
    ▲ ⓒ응답하라 1997 포스터


    응답하라 1997, 1994 등 '응답하라' 시리즈를 이을 세 번째 작품의 윤곽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신원호 PD의 신작으로 '응답하라 1988'이 오는 7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드라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언급된 것처럼 2002년과 1988년 등 많은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1988로 가닥을 잡고 제작 준비 중"이라며 "방송 시기는 현재 방영 중인 '하트 투 하트' 다음 다음 다음쯤으로 오는 7월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tvN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응답하라 1988' 제작 가시화 사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편, 신원호 PD의 전작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는 복고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서인국, 정은지, 유연석, 정우, 고아라, 손호준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 된 바 있다. 특히, 아이돌 출신을 과감히 기용하면서도 연기력 논란 한 번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응답하라 1998' 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8 응사 시리즈 너무 기대된다", "응답하라 1998 얼른 방송됐으면 좋겠다", "응답하라 1988 주인공은 누가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 제작 가시화, 사진= '응답하라 1997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