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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2015년 상반기 주부 모니터 요원을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 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으며 월 1회 진행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한 뒤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2차 면접 심사 후,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게 된다.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풍부한 살림 경험과 톡톡 튀는 살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아이디어 및 개선점 제안, 제품 광고, 이름, 디자인 평가, 보조 모니터 관리 등 생활용품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실제로 LG생활건강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와 '한·입 반만 쓰는 꽃식초 살균세제'는 주부 모니터 요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주부들이 빨래 시 살균, 냄새 제거를 목적으로 식초를 사용하는 행동을 제품 콘셉트에 반영해 꽃을 자연 발효시킨 꽃식초 성분을 함유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했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올해도 주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