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미생' 대리들과 한 자리에 만났다. 

이승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생합창단을 위한 대리님들과의 회식. 실제로도 털털한 모습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철은 tvN 드라마 '미생' 속 박대리 최귀화, 유대리 신재훈, 강대리 오민석, 김대리 김대명, 하대리 전석호, 성대리 태인호, 황대리 박진수 등 이들 가운데서 팔짱을 끼고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미생합창단'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힘겹지만 묵묵히 살아가는 많은 청춘들에게 무언의 힘을 전하고 싶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가슴 뭉클하고 간결한 청춘 희망가를 그려나가고자 기획됐다. 일반인 신청을 받아 2월 7일 이승철과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2일 싱글 '해낼 수 있다'를 정식 발표했으며, tvN 드라마 '미생' 영상이 뮤직비디오로 사용됐다. 

[이승철 미생합창단 대리라인 인증샷, 사진=이승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