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가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났다. 

13일 방송될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2015년 새해를 맞이해 여행을 떠난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가 강원도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배경으로 나온 추억의 '청록다방'에 들러 다방의 옛 향수를 느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곳에서 쌍화차를 시킨 오타니 료헤이는 차 안에 계란 노른자가 띄워진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쌍화차가 건강에 좋다"는 다방 주인의 말에 박준형은 "나도 이걸 시킬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는 후문이다. 

또, 오타니 료헤이는 "점점 일본어를 까먹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박준형은 "일본방송을 많이 보라"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룸메이트'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룸메이트' 박준형 오타니료헤이,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