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원년멤버 출신 조민아의 베이커리 블로그가 초기화됐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과 관련해 고가, 위생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논란이 불거진 글과 사진 등을 모두 삭제하고 블로그를 초기화 시킨 것.

앞서 조민아는 위생 논란, 고가 논란,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렸고, 몇몇 사진과 글들이 네티즌들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이에 조민아는 지난 8일 논란에 대해 해명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위생 논란에 대해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고가 양갱을 팔고 있다는 지적에 "제가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이다. 가격도 12 만원이 아니다. 3만원 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 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답답하다"고 밝혔다. 

또한, 열정페이 논란과 관련해 조민아는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 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카페에 카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주셨다"고 해명했다.

[조민아 블로그 초기화, 사진=조민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