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농구선수 신지현(20, 하나외환은행)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신지현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N스포츠 '바스켓W'의 '버킷리스트' 코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신지현은 "메이크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 수지 스타일로 해달라"고 부탁하며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능수능란한 포즈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신지현은 미니 드레스부터 블랙 롱드레스까지완벽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웨딩드레스 사진 촬영 후 신지현은 "처음엔 나오기 좀 그랬는데 막상 나오니까 추억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라며 "경기하는 모습 말고 이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현은 1995년생으로 부천 하나외환은행 소속 가드다.  

[신지현 웨딩드레스, 사진=KBS N스포츠 '바스켓W'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