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김포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수지는 지난 15일 열린 '2014 웨이보의 밤' 시상식 행사를 마치고 1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수지는 바쁜 스케줄 일정을 소화한다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생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화사한 피부톤에 레드립으로 조금은 성숙한 느낌을 주었고,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작은 얼굴을 가리고 등장했다.  

박시한 화이트 셔츠와 짧은 블랙 미니스커트에 굽이 있는 스니커즈를 착용해 비행을 위한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수지의 평소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핑크색 토트백을 앙증맞은 퍼 참과 레이어드해 착용했다. 

수지가 착용한 가방은 펜디의 SS15 쁘띠 트와주르백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컬러가 인상적이다. 트와주르백에 함께 착용한 참은 펜디의 퍼 백벅으로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잇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지는 '웨이보의 밤' 행사에서 '2014 올해의 여신'으로 선정됐다.

[수지 공항패션, 사진=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