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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홈페이지를 19일 오픈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25개 업체에 할당량을 부여해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난 12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됐다.
에프앤가이드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홈페이지는 탄소배출권에 대한 시장정보 제공 및 투자전략 리포트를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배출량 추정치 및 선도가격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했으며, 유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선 에프앤가이드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소장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업체들의 효율적인 배출권거래 대응을 위해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시장분석, 탄소배출권시장 데이터베이스, 탄소배출권 자산-부채 관리시스템 개발 등의 컨텐츠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