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中企대통령' 누가 될까?
회장 선거 7명 본격 레이스

'중소기업 대통령'으로 일컬어지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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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 실시하는 '제25대 회장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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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거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선거일, 후보자등록신청기간, 신청방법, 선거운동방법 등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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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회장 후보자가 되려면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회장 후보자 피추천인 등록신청서'를 서울시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추천인(선거인)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가까운 시·도와 구·시·군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추천인(선거인)의 10%이상 20%이하의 유효추천을 받은 예비 후보자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후보 등록을 끝낸 다음날인 8일부터 선거일인 2월27일까지 20일간 후보자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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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전국 시·도 선관위와 합동으로 직접 선거인을 방문해 사전예방활동을 진행 중으로 선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조사권을 발동해 경고나 시정명령과 함께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단호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5000만원 범위 내에서 포상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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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는 김용구 신동 대표(전 중기중앙회장), 박성택 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박주봉 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서병문 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여두 농기계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규봉 정수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가나다순) 등 7명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