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 중 한쪽 활성화 가능... 어느 손으로든 편하게 사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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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양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폰 '갤럭시S6 엣지'를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이 스마트 폰의 정체는 갤럭시S6 엣지(Edge)로, 모델명은 SM-G925이다.
구체적 출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갤럭시S6가 오는 3월 초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엣지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노트4 엣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엔 한 쪽 화면에만 곡면 디스플레이 '엣지 스크린'을 탑재했었다.
이번 갤럭시S6 엣지에는 앞 뒷면 모두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이 모델은 양면의 엣지 중 한쪽을 활성화 할 수 있어 어느 쪽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전화번호 별로 색을 지정할 수 있어 엣지 화면 색 만으로도 누구한테 전화가 왔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