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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은은 겨울 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함께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이를 확대 적용해, 여름 희망나눔학교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는 전국 178개 학교, 약 3500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활동과 학습지도 등 다양한 특별활동 및 중식 등을 제공하며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80명의 학생들에게 중학교 교복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복 장학금은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 BMW와 MINI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고객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이 사회의 소외된 자리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