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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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갑 속 평균 현금 액수가 화제다. 
     
    27일 한국은행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갑 속 평균 현금 7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8만1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보다 1만원 가량 적었다.  

    나이별로 살벼보면 50대가 9만3000원으로 제일 많았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30, 40대는 각각 8만1000원, 8만8000원의 현금을 지갑 속에 넣고다녔다. 60대 이상은 7만원이었으며, 20대는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소득이 높을수록 보유한 현금도 늘어났다. 연봉이 2000만원 미만인 사람은 지갑 속에 4만9000원이 있었지만 6000만원 이상은 10만5000원을 가지고 다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7월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갑 속 평균 현금,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