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헐리우드 스타 존 말코비치와 찍은 다정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성과 존 말코비치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개성있는 악역을 연기하며 헐리웃 원로배우로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존 말코비치는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존 말코비치는 미국대사관 주최로 진행된 리셉션에서 만난 고아성과 다정한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셉션에 헐리우드 진출 한국 배우 중에서 고아성이 특별 초대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고아성은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에 캐스팅 돼 이준과 연인 호흡을 선보인다. 이는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컴백,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