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의 24시가 공개됐다.

종영을 단 한 주 앞두고 더욱 쫄깃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를 이끄는 지창욱의 비하인드 24종이 대방출된 것.

공개된 사진은 지난 18회간의 방송 속 지창욱의 활약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힐러 서정후에서부터 어리숙한 귀요미 박봉수, 그리고 연기열정을 불태우는 배우 지창욱의 면면들이 모두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그동안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변신의 귀재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던 지창욱. 그는 눈이 호강하는 비주얼은 물론, 여심을 제대로 밀당하는 섹시함으로 보는 이들의 광대마저 승천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촬영 현장을 밝히는 천진난만함 역시 극 중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엿보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지창욱은 드라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만큼 더욱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고. 무엇보다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과의 헤어짐에 벌써부터 아쉬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카메라 안팎으로 시청자들과 스태프들 모두를 힐링하게 만든 지창욱이 남은 2회를 통해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오는 9일(월)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힐러' 지창욱,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