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북 구미서 1138가구 '문성파크자이' 3월 분양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에 '문성파크자이'를 내달 분양한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7층, 18개 동, 전용 74∼100㎡,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성2지구는 구미시의 중심권과 가깝다. 따라서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들성지(문성지)는 생태공원(들성생태공원)으로 개발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는 들성생태공원 추가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에 조성된 '구미1·2·3·4산업단지'에는 대형 연구개발(R&D)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만 1900여개사, 종사자수 9만7000여명이 넘는다.

조성 중인 '구미4확장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업단지)'내에도 약 800여개사, 총 3∼4만명 가량이 종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택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멀티카페, 독서실, 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구미에서 자이 아파트 첫 분양이라는 데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며 "문성2지구는 구도심으로의 빠른 접근성, 주거환경, 학군 등 생활요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