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가 임신설을 부인했다. 

탕웨이의 임신설은 9일 국내 한 매체가 탕웨이가 서울의 고급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탕웨이는 중국 소후위러 측에 "임신하지 않았다"면서 "서울 병원에서 진료를 본 건 사실이나 임신 때문이 아닌 척추문제"라고 해명했다. 

탕웨이 소속사 관계자 역시 "현재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임신이라니 말도 안된다. 사실무근이다"라고 임신설을 일축했다. 

한편,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김태용 탕웨이 부부는 지난해 8월 홍콩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탕웨이 해명, 사진=뉴데일리 DB/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