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컬렉션 7종, 지펠 시리즈 13종 등 탈취 및 온도변화 최소화 기는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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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5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신모델 20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이 한 차원 더 진화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삼성전자는 이전 버전의 셰프컬렉션 냉장고보다 높이를 약 7cm 낮춘 '셰프컬렉션' 4종을 비롯해 모두 7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2개의 '청정탈취 플러스'를 적용했다. 이 기능은 세계적인 분석·검사 인증 기업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탈취력을 인증받았다.
청정탈취 플러스는 냉장실 내 흡입구에 위치해 김치냄새, 생선 비린내 등 불쾌한 냄새를 공기순환에 따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밖에도 이번 신제품은 기존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우수한 기능도 빠짐없이 장착했다.
▲1000리터의 업계 최대 용량 ▲식품 종류별 최적 보관온도 설정 및 ±0.5℃ 이하 편차로 관리해 최상의 신선함으로 가족 건강까지 지켜주는 미세 정온 기술의 '셰프 모드' ▲육어류 고유의 질감과 식감까지 지켜주는 전문 보관실 '셰프 팬트리' ▲냉장고 내 온도 변화를 최소화 시켜주는 '트리플 독립냉각'·'메탈쿨링' 등이 대표적 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2015년형 지펠 냉장고도 공개한다.
신제품 지펠 T9000는 냉장실 안쪽 면을 메탈 소재로 채택해 냉기 손실을 줄이고 온도변화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기술을 탑재해 음식을 더욱 건강하고 오랫동안 유지한다.
또 도어 가드를 마음대로 분할할 수 있는 '이지파티션'을 적용해 음료수 병이나 양념 병 등을 세워 보관해도 쓰러뜨리지 않고 공간을 더욱 알뜰하고 편리하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어 가느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말한다.
지펠 시리즈의 또 다른 모델인 '지펠 푸드쇼케이스'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올해를 맞이한다.
이 제품은 그동안 한 개의 냉장실을 바깥쪽 쇼케이스와 안쪽 인케이스로 나눈 혁신적인 수납 방식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자주 찾는 식품을 주로 보관하는 쇼케이스에 식품을 가득 보관해 무거울 때에도 적은 힘으로 가뿐하게 도어를 열 수 있도록 '이지 핸들'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새로 선보이는 삼성 냉장고는 최상의 상태로 식품을 보관해 가족들의 건강까지 생각하겠다는 신념으로 삼성전자의 역량을 집중해 탄생한 제품들"이라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더욱 업그레이된 기능과 편의성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 절대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7종은 870~1000ℓ 용량에 출고가는 549만~728만원이며, 지펠 T9000 9종은 845~901ℓ 용량에 출고가 408만~459만원, 지펠 푸드쇼케이스 4종은 834~856ℓ 용량에 출고가 329만~425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오는 3월까지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