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 여성을 위한 간편 아이 식품 인기정식품-아이배냇 등 구성 넓어지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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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워킹맘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간편 이유식' 시장을 넓히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국내 맞벌이 가구는 42.9%로 결혼한 여성 10명 중 4명 워킹맘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에서는 워킹맘의 부담을 덜고자 제조가 필요 없거나 반조리로 제조과정이 간편하면서 영양은 고루 갖춘 유아식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의 콩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우리콩'과 '베지밀 토들러 우리콩'은 첨단 무균포장 기술의 테트라팩 노하우로 합성보존료 없이 상온 보관 가능한 액상으로 되어 있어 외출시 휴대 간편하며, 물에 타는 번거로움이 없이 어디서나 수유할 수 있어 워킹맘들의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주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재배한 100% 우리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원액을 사용하고 합성착향료와 설탕, 액상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의 건강을 생각했다. 이 제품은 아기 월령별 섭취기준에 맞춘 성장기용 조제식으로 설계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이 가능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아이배냇은 천연원료로 만든 간편 이유식 '엄마는 쉐프' 브랜드를 내놓았다. 엄마는 쉐프는 끓는 물을 부으면 6분만에 완성이 되는 컵 타입의 이유식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아이의 소화와 성장에 필요한 성분들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것은 물론, 천연원료에서 수분만을 제한 동결건조 블록으로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본죽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본죽'을 생후 6개월 이상 아기의 성장 월령에 맞게 초기·중기·후기 등 총 3단계로 선뵀다.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당일수급을 하며 합성보존료를 넣지 않고, 휴대가 간편한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여행길에도 아기 먹거리를 손쉽게 챙기도록 만든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베이비본죽 완료기를 추가해 생후 11~13개월 아이를 위한 된죽 형태의 전복양송이죽, 한우단호박죽, 한우야채죽 3종으로 구성을 넓혔다.

정식품 관계자는 "조제과정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모유나 분유대용으로 간편하게 수유할 있는 제품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