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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원년 멤버인 제임스 후퍼가 재등장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밤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말미에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영국 대표로 출연했던 제임스 후퍼가 설 특집 방송에 게스트로 다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임스 후퍼는 지난해 7월 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호주로 떠나며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영국 신사'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예고편 속 제임스 후퍼를 본 G12는 일어서서 환호성을 지르며 그를 반겼다. 제임스 후퍼는 "내가 떠나고 나서 '비정상회담'의 인기가 많아졌다"며 "왜 떠났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제임스 후퍼 출연하는 '비정상회담' 설 특집 벌써 기다려진다", "제임스 후퍼 '비정상회담'에 다시 돌아와요",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보고싶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