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시외버스 하루 1276대 증편
  • ▲ 작년 설 연휴를 앞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모습 ⓒ뉴데일리
    ▲ 작년 설 연휴를 앞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모습 ⓒ뉴데일리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버스 시간, 시외버스 시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약 3,300만명 이상의 귀성객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8일과 19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성 인파가 몰릴 18일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20분, 광주까지 6시간 40분이 걸릴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서울시는 고속·시외버스를 하루 1276대 증편해 총 6137회 운행한다.  평상시보다 7만명 많은 16만명이 이용할수 있는 규모다. 더불어 귀경 인파가 몰릴 20~21일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전국 고속버스 시간은 코버스(http://www.kobus.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시외버스 시간은 (https://www.busterminal.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은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이다.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된다. 심야 올빼미버스 8개 노선은 정상운행(23시40분~05시)하고, 심야전용 택시 1918대(21시~익일 09시)도 정상 운행한다.


    또 서울 시내 주요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등 8곳에 119구조대가 배치되고 영화관, 백화점, 등과 가이 시민 발길이 몰리는 128개소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특별조사도 실시한다.23일까지를 설날 특별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7대 특별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전날인 17~23일까지는 교통, 소방안전, 제설, 시장, 의료 5개 분야별 대책반을 포함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시청 내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조기, 사과 등 설날 성수품 9개 품목 물량을 10%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한다. 설 차례상 품목에 대한 가격정보와 차례상 구입비용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7개 전통시장별 설 맞이 이벤트를 지원하고, 22일까지 120개 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용한다.


    응급환자에 대비 의료기관 1700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4691개소도 지정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버스 시간,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