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그림책 창작가·문화유산해설사 등 4개 과정 운영이론교육에 실습·답사 체험 등 실무 중심 교육 병행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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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7월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사업에 참여해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총 1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의 중장년층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런 4050'의 하나로, 40대 이상 시민의 취·창업과 전직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연인원 900명 이상의 서울 시민이 참여한다.서울여대는 이번에 ▲옛이야기 그림책 창작가 ▲영유아·아동 상담을 위한 감정코치 ▲답사로 풀어보는 서울 문화유산해설사 ▲기초 서사를 활용한 문학심리분석상담사 등 총 4개의 정규과정과 과정별 성과를 공유하는 5회의 특강을 추가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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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설계돼 호응을 얻었다. 이론 강의는 물론 실습, 워크숍, 답사 체험을 병행해 학습자들의 직업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프로그램은 90%쯤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학습자들의 열의를 증명했다.서울여대는 추후 수료생과의 상담을 통해 취업, 전직, 심화교육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중장년 시민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생애 전환과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우수한 대학 인프라와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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