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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가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 그룹 S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이영현 특집으로 꾸며져 윤민수, 문명진, S, 옴므, 다비치, 노브레인,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보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라틴풍의 섹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파워풀한 댄스와 명불허전의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 후반부에는 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다.
마마무의 무대를 본 다비치의 강민경은 "너무 귀엽고 파워풀하다. 스물 한 살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어른이 나왔다. 너무 멋있다"라고 극찬했다. 같은 그룹 이해리 역시 "그 나이에서 나올 수 없는 필"이라고 말했다.
객석과 선배들의 칭찬을 받은 마마무는 무대를 마치고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9표를 받아 391점을 받은 S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마마무,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