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국대 부동산학관 전경ⓒ건국대학교
    ▲ 건국대 부동산학관 전경ⓒ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부동산학과와 대학원 간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용 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는 2015년 US News에서 발표한 미국 주립대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한 미국 내 명문대학이다. 특히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의 부동산학과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부동산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국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발표하는 대학평가에서 부동산 분야 순위 1위를 차지한 대표 부동산학과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과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은 본 프로그램은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부동산학과의 '글로벌 부동산학 석사'(The Global Real Estate Master. GREM) 학위과정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부동산금융, 부동산개발, 부동산마케팅, 글로벌부동산마케팅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의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국 내 부동산 클럽에 소속되어 미국 전역의 부동산분야 실무자들과 인적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학생은 건국대와 위스콘신 매디슨대의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1학기 동안 GREM를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이번 협정에 따라 건국대 부동산학과가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한 대학은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과 위스콘신 밀워키 대학,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까지 총 3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