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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4' 이진아가 자작곡 '냠냠냠'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킨 이진아의 '냠냠냠'이 음원 차트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진아의 '냠냠냠'은 16일 오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네이버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다음뮤직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벅스뮤직, 올레뮤직에서도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멜론 실시간 차트 역시 6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앞서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을 선보였다. 이진아는 무대에 앞서 "이별하고 난 뒤 슬픈 감정을 냠냠냠 먹어버리고 싶다는 뜻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아는 특유의 화려한 키보드 연주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이런 게 어딨나. 이게 오디션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음악적으로 나와서는 안 될 정도다"라며 "나는 흑인 '바하'를 만난 것 같다. 이렇게 잘 하면 심사할 수 없다. 반칙이다"라며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바하가 쓰던 기법 중 하나를 노래하며 한다는 건 숫자 계산이 말도 안 되게 머릿속에서 진행되는 거다"라며 "이 곡을 치열하게 만들어 우리에게 쉽게 들려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아 '냠냠냠'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아 냠냠냠 음원 차트 1위 할만해", "이진아 냠냠냠 노래 정말 좋다", "이진아 냠냠냠 노래 들으니 이진아는 정말 천재인 듯", "이진아 냠냠냠 가사도 재밌어", "이진아 냠냠냠 다음 무대 정말 기대돼", "이진아 냠냠냠 나도 다운로드 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아 냠냠냠, 사진=SBS 'K팝스타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