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이 '썸남썸녀'를 통해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연애세포 심폐소생기 '썸남썸녀'에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등 출연자뿐만 아니라 인터뷰, 내레이션, 주제가 또한 톱스타들이 맡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티저 예고에서 공개됐던 한지민, 한고은, 박신혜, 김주혁, 최강희, 박수진 등 톱스타들은 본 프로그램 속에서도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절친 솔로 스타들을 응원하는 구원투수로 등장한다. 내레이션은 90년대 최고의 스타이자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본이 맡는다. 

제작진은 "10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검증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결혼 적령기 솔로들의 희로애락을 대변할 것"이라며 "세련된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본도 혼기가 꽉 찬 솔로로 사랑 찾기에 대한 공감대가 있을 것"이라고 내레이션 뿐 아니라 이후 출연에까지 욕심을 냈다는 후문이다. 

SBS 설 특집 '썸남썸녀'는 2월 17일과 18일 11시 15분 양일에 걸쳐 방송된다. 

['썸남썸녀' 이본 내레이션,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