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좋은 아침-샘 오취리, 가나 고향집을 가다' 방송화면 캡쳐
    ▲ SBS '좋은 아침-샘 오취리, 가나 고향집을 가다' 방송화면 캡쳐


    샘 오취리가 공기밥 3그릇을 먹고도 완벽한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는 18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좋은 아침-샘 오취리, 가나 고향집을 가다'에 출연해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샘 오취리의 집을 방문한 호주 방송인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는) 맨날 배고파한다"며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구박했다.


    샘 해밍턴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공깃밥을 하나 먹는데 (샘 오취리는) 3그릇을 먹는다"며 "혼자 있을 때 밥을 잘 안먹어서 그런지 남들이 사 주려고 할 때 엄청나게 먹는다"고 말해 힘들었던 샘 오취리의 한국 생활을 털어놨다.


    이에 샘 오취리는 "원래 형들이 사줄 때 잘 먹는게 좋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6년간 운동으로 만든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운동하며 체력을 관리했고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완벽한 복근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방송 활동을 할 수록 내 자신을 가꾸려고 한다"고 밝혀 철저한 자기 관리 필요성을 말했다.


    이어 2년 만에 고향 가나를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는 샘 오취리의 모습이 방송돼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좋은아침' 샘 오취리 복근,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