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 '문화 힐링 콘서트'로 재즈 섹소포니스트 이정식 씨 강연 진행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홍보 위한 'K-Champ 팝업스토어' 열기도
  • ▲ KT 문화가 있는 날 홍보 포스터.ⓒKT
    ▲ KT 문화가 있는 날 홍보 포스터.ⓒKT

KT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

KT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날' 캠페인을 오는 25일 '문화 힐링 콘서트'를 첫 시작으로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행사에서는 한국의 케니G라 불리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씨가 렉처 퍼포먼스(Lecture+Performance, 강연과 공연의 결합)를 통해 '재즈 쉽게 듣는 방법' 강의를 한다.

공연은 신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생, 새로 도전하는 사연을 가진 국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오는 25일 7시부터 KT 광화문빌딩 WES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T그룹 블로그 이벤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KT는 한국 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정, 무료로 올레스퀘어에서 전시와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K-Champ 팝업스토어'를 열어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이 최신 트렌드와 창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K-Champ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황창규 회장이 ITU 전권회의에서 제안한 ICT 강소기업 'K-Champ' 육성의 일환이다. 이달에는 소셜 멘토링, 홈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앱,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 등 총 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해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전시는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창의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문화행사가 사회 곳곳에 퍼져 중기 및 IT 콘텐츠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