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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이하 Do-gather 캠페인)이 5, 6차 수혜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5차, 6차 수혜자로 최병우(가명 남 58)씨와 유경희 (가명 여 56)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 씨는 일용직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위암 수술 후 건강이 악화돼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게다가 열악한 거주 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유 씨는 이혼 후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어 경제적인 지원 마련이 시급했다.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최 씨는 난방비, 기초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주거지 개선을 지원받으며, 유 씨는 거주지 마련을 위한 임대 보증금과 생활비를 보조받게 될 예정이다.
Do-gather 캠페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모집,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수혜자를 선정한다. 앞서 이정임씨(가명 여), 김진혁 군(가명), 서울SOS어린이마을 3호 가정, 박한솔 군(가명)을 각각 수혜대상으로 선정, 사회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경제적 지원 및 수술, 치료 비용,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캠페인 사무국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약 2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약 2백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이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한국노바티스는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Do-gather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노타티스의 기업이념인 'Caring and Curing'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Do-gather 캠페인' 외에도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대학(원)생을 위한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5대가족 찾기 캠페인', '장기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