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월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경은 사장을 3년간 연임토록 하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증권의 주주총회는 내달 13일 열리며, 주총에서 이변이 없으면 윤 사장 연임이 확정된다.

    지난 2012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윤경은 사장은 앞서 파리바은행(現 BNP파리바)과 LG선물, 굿모닝신한증권(現 신한금융투자), 솔로몬투자증권(現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동안 윤 사장은 구조조정 수행과 실적 턴어라운으를 실현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근 오릭스에 매각되는 현대증권의 내부 안정을 위해 윤경은 사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