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 선이가 생애 첫 오감놀이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될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생후 7개월을 맞은 선이를 위해 오감놀이를 준비해 웃음과 육아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감놀이는 아이의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해 근육 발달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놀이. 강원래는 오감놀이를 하기 전, 매트를 높게 쌓아 휠체어를 탄 아빠와 눈을 맞출 수 있는 선이만의 놀이터를 만들어줬다. 또한 직접 시장에 방문해 두부, 튀밥 등의 재료를 구입하며 특급 정성을 발휘했다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오감놀이를 시작했지만 선이의 반응에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선이는 아빠가 사온 재료들의 촉감을 느끼기도 전에 입으로 가져가기에 바빴던 것.
두부에 밀가루까지 모든 재료를 먹기만 하는 선이를 본 부부는 결국 비장의 무기를 꺼냈고 이를 본 선이는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을 보던 강원래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선이에게 선물할 신발을 고르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
강원래 아들 선이의 오감을 자극한 비장의 무기는 25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마의 탄생' 강원래 아들 선이,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