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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이하나에게 커피를 선물하며 로맨스를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이루오(송재림)는 혼자 카페에 있는 정마리(이하나)에게 몰래 커피를 선물했다.
극중 이루오는 체대 출신의 검도 사범으로 여자에게 관심이 없고 까칠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정마리에게 커피를 선물하면서 그 둘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정마리는 외고, 명문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까지 한 번도 실패 없이 달려왔다. 그러던 그녀가 학생에게 자기 강의에 2명만 더 데리고 오면 A를 주겠다고 한 사실이 뉴스 전파를 타 학교에서 잘리게 됐다.
카페에 앉아 생각에 잠긴 정마리는 "폐강된 교수가 카페에 앉아 죽치고 있다"라는 문자 한통을 받았다.
정마리는 수치심에 카페를 나서자, 알바생이 어떤 손님이 주문했다는 말과 커피를 건네받았다. 정마리는 커피를 누가 선물했는지 궁금해 문을 열고 뒤따라나갔지만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본 네티즌들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잘 어울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한 로맨스 기대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카페신 달달", "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재림 이하나, 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