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과 김재중의 과거 키스신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은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과 키스신이 있었다. 내가 모텔로 유인해서 김재중을 덮치는 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여태 봤던 키스신 중 수위가 가장 높았던 거다. 그걸 본 이후 5일 동안 말을 안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은과 김재중의 과거 애정신이 회자되고 있는 것. 실제 12살의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극중 김혜은은 김재중(허영달 역)의 스폰서 노릇을 불륜녀 역을 맡아 영달과 은밀한 관계를 즐겼다. 특히, 김혜은은 김재중을 잊지 못하고 호텔로 그를 유혹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김혜은 김재중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화날만하다", "김혜은 김재중 애정신 너무 아해", "김혜은이 부러워", "김혜은 김재중 키스신 이 정도일 줄이야", "김혜은 김재중 호텔 애정신 19금 아냐?", "김혜은 남편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은 김재중, 사진=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