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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회사채 만기 도래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메탈에 대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동부메탈의 주채권은행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동부메탈의 유동성 위기 대처를 위해 워크아웃을 추진 중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3월 5일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 채권단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동부메탈 유동성 문제를 법정관리 대신 워크아웃 형태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메탈의 부채는 하나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권 여신액이 2500억원 수준이며, 이밖에 회사채가 2500억원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