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하는 '미래에셋 미국 바이백 ETN(H)'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ETN은 자사주 매입을 테마로 하는 국내 첫 상장상품으로, S&P500 바이백 지수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S&P500 바이백 지수는 S&P 구성종목 중 직전 1년 동안 자사주 매입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0개 종목을 선정해 동일비중으로 편입한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17.11%로 벤치마크지수인 S&P500 지수 성과(13.53%)를 3.6%포인트 웃돌았다.

    한편 이번 상장으로 거래소가 상장한 전체 ETN 종목 수는 11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