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엠버가 꿀성대 교관의 민낯에 반했다. 

3월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멤버들은 지난주 유격체조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도사리는 고산유격장의 최대 난코스 산악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군 멤버들은 혹한기 유격훈련의 하나인 34m 외줄타기 훈련에 나섰다. 엠버는 외줄을 타기 위해 낭떠러지 위에 섰고, 이때 꿀성대 교관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었다. 

엠버는 꿀성대 교관의 얼굴을 보고 눈을 뗄 줄 모르며 가슴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경을 벗었는데 눈이 정말 예뻤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내 이상형이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다. 그게 되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눈이랑 웃음까지 조립하면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거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엠버 꿀성대 교관,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