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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진짜사나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를 마지막으로 하차한 박하선은 9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를 통해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한계를 느끼며 정말 많은 것을 되돌아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은 "잘 마쳤다는 생각보다는 원래 나의 생활로 돌아가면 다시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컸다"며 "짧지만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에서 발군의 활약을 선보인 박하선은 '대령의 손녀'로 알려지며 군부대 내 간부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박하선은 타 교육생들과 다르게 훈련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선임 간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날 방영된 수료식에서는 눈물을 훔치며 보는 이들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한편, 8일 방송분에서 박하선은 수료식 최우수 후보생으로 뽑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하선 하차 소감,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