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피가 산림청과 함께 '나무심기'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주커피와 산림청을 비롯한 민관 단체가 나무심기 활성화와 나무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순조 태영F&B 주커피 대표, 신원섭 산림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마상규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김진철 KT 기획본부 본부장, 박돈영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커피는 지난해 7월 서울대공원과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산림청과도 손을 맞잡으면서 '도심 속 동물원, 자연 그대로를 담다'라는 브랜드 모토에 걸맞게, 동물과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상생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주커피는 산림청과 △대국민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추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나무심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우리의 미래세대가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전국민적 녹화활동을 도모하고,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주커피는 오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채우다'라는 컨셉으로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되는 '트리허그' 행사에 참가한다. '트리허그'는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행사가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하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커피 이대영 회장은 "주커피는 '도심 속 동물원'을 표방하는 패밀리형 테마카페인만큼, 동물 및 자연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난해 서울대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멸종위기동물 보호활동을 후원하는 바자회 참여, 후원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오고있는 것처럼, 산림청과도 전략적 상호 협력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