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가입 없이도 IPTV 본다" LGU+, U+ tv G 단독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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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을 가입하지 않아도 IPTV를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을 가입 없이 실시간 방송과 VOD 등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 tv G 단독' 상품을 오는 16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IPTV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인터넷도 함께 가입해야 했으나 'U+tv G' 단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 이상으로 인터넷 서비스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용요금은 129 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약 12만여편의 VOD를 제공하는 U+ tv G 요금제를 기준으로 월 1만1900원(3년약정/VAT별도)에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존 인터넷과 IPTV를 함께사용할 때 보다 약 58% 이상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인터넷과 IPTV의 결합상품 이용금액은 월 2만89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서비스가 필요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독 IPTV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통신서비스 이용행태에 따른 선택권을 보장하고 가계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 tv G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인터넷 가입 부담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1인 가구나 실버 고객들도 U+ tv G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PTV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홈 서비스 1등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 tv G 단독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편의 최신영화 시청이 가능한 VOD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6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