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처음 19금 음란물을 접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3월 12일 방송될 tvN 뇌섹남 토크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출연자들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끄집어내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문제적남자 전현무

매 회 색다른 질문으로 뇌섹남들의 독특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뇌섹남' 3회에서는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 속 '음란물에 중독되는 과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시대가 변해 초등학교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성교육을 받는다는 사실에 '격세지감'을 느낀 출연자들은 각자 본인들의 음란물 첫 경험을 떠올리며 19금 대화에 불을 붙였다. 

전현무는 "외고 재학 때 동영상 과제가 있어 캠코더를 빌렸다가 안에 테이프가 들어있는 걸 발견했다. 뭔가 싶어 틀었더니 생전 처음보는 미국산 영상이 나오더라"며 19금 영상을 처음 접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캠코더 뷰파인더에 눈을 고정한 채 학교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2시간 동안 꼼짝도 안하고 영상을 봤는데, 나중에 한쪽 눈 주변에만 동그랗게 뷰파인더 자국이 남아 버렸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문제적남자' 전현무,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