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압구정백야' 출연한다. 

유승옥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104회에서 톱배우 유레카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승옥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치파오 의상을 입고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한 강은탁(장화엄 역)을 비롯해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유승옥의 이번 출연은 1회 출연이 아닌 '압구정백야' 속 백야(박하나)와 장화엄 사이의 미묘한 질투를 유발하는 역할로 당분한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직 연기 연습이 필요한 때이지만 신인 연기자임에도 능숙한 연기가 신선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유승옥은 지난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일일드라마 연기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승옥 압구정백야,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