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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출시된 '올 뉴 투싼'은 현대차가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 SUV'라는 목표 하에 프로젝트명 TL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가장 가혹한 테스트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2004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 4백만대 판매를 코앞에 둔 효자 SUV '투싼' 차명을 이어받았고, ix35로 운영되던 유럽형 모델명도 투싼으로 일원화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최첨단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자동 긴급제동장치(AEB)=현대차는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보행자까지 감지해 충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전방 레이더 신호와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의 전방 감지 카메라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방 충돌 위험 상황 판단시 자동으로 긴급 제동을 수행하는 첨단 예방안전 시스템이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리어 범퍼 양쪽에 장착된 후방감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해 주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시야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는 경우 1차 경보하고 운전자가 그쪽 방향으로 차선을 변경하려 하면 2차로 경보하는 ‘사각지대 감지 기능’, 차량 측후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1차 경보하고 운전자의 차선 변경 시도시 2차로 경보하는 ‘차선변경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
△통합주행모드 시스템(DMS)=에코, 노멀, 스포츠의 3가지 주행모드를 운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동 변속기 및 DCT 모델에 기본 적용된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주행 환경, 차량의 주행 특성에 따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수동 변속기 모델의 경우 노멀, 스포츠 2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를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공회전 제한장치(ISG)=는 정차시 불필요한 공회전을 최소화해 도로 주행 연비를 극대화하고 정숙성까지 향상시켜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초기 시동 시 자동으로 ISG는 켜지고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는 시스템이다.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앞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해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 사고 위험성을 줄여주는 첨단 사양이다.
△스마트 테일 게이트=스마트키를 소지한 고객이 수화물을 든 채 차량 뒤편의 테일 게이트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를 통해 탑승자가 짐을 내려놓았다가 다시 들지 않고도 곧바로 차량에 적재할 수 있어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