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중남미지역 장·차관을 포함한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국내행사인 'IDB 한국총회'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IDB 한국총회'는 실질적인 계약 성사와 체결이 이뤄질 '1:1 비즈니스 상담회', 협력 성공사례와 방안 등을 논의할 '비즈니스 포럼', 중남미 진출 관심기업을 홍보하는 '홍보전시관',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과시하는 '산업시찰'로 구성된다.

    그로 인해 중남미에 대한 무역·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할 수 있는 '수주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의 모범적인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경제한류 '전파의 場', 중남미 핵심 인사와 우리 기업인과의 면담을 통한 '소통의 場', 우리의 전통문화와 K-POP을 선보여 중남미 참석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의 場'으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평가된다.

    총회 관계자는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중남미 관계자들의) 호감도를 높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환영하는 분위기 확산에 (총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