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 대진단' 기간 맞아 태양광시설·LED조명 등 에너지 절감시설 확인
  •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일행이 지난 28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LG디스플레이가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살펴봤다. 공장 내 LED조명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와 구미공장에 각각 'Green Team' 조직을 구성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설비 효율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 배기가스 재순환과 폐열회수 등 에너지 재활용에도 힘쓰고 있다.

    또 공정장비 개조와 고효율 생산설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활동과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6%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목표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에너지경영(ISO50001), 품질경영(ISO9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경영(OHSAS18001) 등 다수의 환경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