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4분기 판매량 전년比 71%나 껑충
  •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에어워셔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능은 물론이고, 가습기능과 제습기능 등을 합쳐놓은 다양한 복합형 에어워셔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2일 자사 에어워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4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한 복합형 에어워셔의 판매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복합형 에어워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복합형 제품 중 가습‧청정‧제균기능을 한번에 넣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하이브리드 제품(MAPH-R575W)의 경우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나 늘었다.
     
    대유위니아의 하이브리드는 7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상 생활 속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망 먼지필터', 초 미세먼지(PM2.5)를 잡아주는 '헤파필터', 알러지 유발 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알러지코팅'과 '항 바이러스 코팅', 생활 악취를 제거하는 '프레쉬 탈취 필터', 수조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항균 자연가습필터', 공기 중에 떠다니는 독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플라즈마 이온'까지 각종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편의성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을 에어워셔 상부에 장착해 수조를 옮길 필요 없이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3단계 컬러(주황→녹색→파랑) 램프로 표시해주는 '스마트 청정라이팅' 기능을 장착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 마크인 'CA 마크'를 부여받았다. 'CA 마크'는 공기청정기의 중요한 제품 성능인 △미세먼지 집진효율 △탈취효율 △소음 등을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만든 단체 표준 규격에 맞게 국가 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이다.
     
    위니아 에어워셔 하이브리드는 품질인증시험에서 36㎡(약 11평) 면적의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한 가습기 제품에 부여되는 'HH(Healthy Humidifier) 마크'와 대한아토피협회가 인증하는 '아토피안심마크'도 획득했다.
     
    대유위니아 최연근 마케팅 담당은 "대유위니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