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사업다각화 통해 2019년까지 매출 2700억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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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유위나아
    ▲ ⓒ대유위나아

     

     

    대유위니아의 서비스와 물류 전문 자회사인 대유위니아서비스가 정식 출범했다.

     

    대유위니아는 2일 서울 역삼동 대유타워에서 대유위니아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김치냉장고 '딤채'와 생활건강가전 위니아 브랜드로 유명한 대유위니아의 서비스·물류 전문 자회사다. 출범과 함께 서비스, 배송설치, 화물운송, 물류센터 운영, 무역수출입업, 위탁판매, 대리점운영, 해상운송업 등 고객물류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모회사 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의 수송과 배송부터 설치까지 서비스 관련 부분을 맡아 운영한다. 또 주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생산, 제조, 유통 소비 물류네크워크를 구축한 뒤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물류시설 인프라 균형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대유위니아서비스 관계자는 "그룹사는 물론 타사 물류서비스 확대 등 핵심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2019년까지 매출액 27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서비스·물류법인인 대유위니아서비스의 출범을 위해 지난 1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고객 서비스 강화와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준비해왔다. 2월말 현재 제반 인프라 구축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