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부터 '차줌마' 차승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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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훈 기자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는 각 완성차 업체들의 '슈퍼카' 각축전 못지 않은 '별들의 전쟁'이 치러졌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부터 '차줌마' 차승원까지 화제의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독차지 한 것.

    먼저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한국지엠의 신형 '쉐보레 스파크'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쉐보레 브랜드는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과거 다년 간의 우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 레전드 반열에 올라 선 만큼 쉐보레 신차 출시의 지원사격에 나선 것.

    한국지엠은 오는 4일 세 타임에 걸쳐 관람객들을 위한 박지성의 팬 사인회도 마련했다. 5일에는 프로레이서이자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안재모와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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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훈 기자


    최근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 '차줌마'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차승원은 이탈리아 고급 완성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서포트에 나섰다. 차승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마세라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줌마'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빼어난 '수트 핏'을 뽐내며 마세라티 차량들에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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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서스


    렉서스 부스에는 '상남자' 장혁이 등장해 신형 스포츠쿠페 'RC F'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RC F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장혁은 직접 RC F를 몰아본 경험을 말하며, 차량의 퍼포먼스에 대해 극찬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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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전시장에는 올해 새로 RS7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진욱과 R8 스파이터의 홍보대사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직접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무대를 빛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4일 오후 2시 K-팝 콘서트를 부스에 열어 EXID, 레이나 등 인기가수들을 대거 초청, 관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