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서이, "삼성 9년 연속 세계 1위 '압도적'"LCD TV 시장서도 한국기업들 독주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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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에 이어 스마트 TV 역시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스마트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8.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5.2%로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LCD TV 시장에서도 22.8%의 점유율을 기록,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도 14.9%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두 기업의 세계 스마트 TV 점유율 합계는 43.4%였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프리미엄 TV 전략 모델인 SUHD TV에 독자적인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을 탑재한 스마트 TV를 발표했었다.
LG전자도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2.0'을 장착한 울트라 HD TV 등 프리미엄 라인의 스마트 TV를 선보인 바 있다.